사설사이트 추가입금을 요구 받는다면 이렇게 행동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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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를 이용하다 환전 신청을 했을 때 돈을 더 입금해야 환전을 해준다는 경우가 있다.

사설사이트 추가입금을 요구하는 데에는 갖은 이유 (계좌발급비,보안,오류,세금)를 가져다 붙인다.

이것이 어떻게 진행되는 사기 수법인지, 이미 입금 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알아보자.


그들의 덫

추가입금을 요구하는 사설사이트로 당신이 흘러가게 된 계기는 아마 아래의 케이스에서 한정될 것이다.


 1️⃣ 특정 게임 유출픽을 제공 해준다고 유도

그래프 유출픽이 대표적이며 미니게임으로도 덫을 놓는다.

이 과정에서 실제로 유출픽으로 결과는 맞춰준다.

그렇게 돈을 따게 해준 뒤 그 돈에 눈이 멀었을 때, 사설사이트가 추가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번외글 그래프 유출픽 실존할까?


2️⃣ 보유머니가 남았으니 환전해가라

이 경우 사이트가 새롭게 개설했다며 홍보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렇기에 당신이 생전 이용했던 기억이 없는 사이트의 이름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당신이 이용하던 아이디를 정확히 알고 있다.

“기존에 쓰던 곳이 새단장 했나보네 보유머니는 공짜니 이것만 쓰고 환전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며 속아넘어가 배팅을 했다간?

적중이 되어도 당연히 환전을 해주진 않는다.

이들이 당신의 전화번호와 당신의 사설아이디를 획득한 경로는 아래와 같다.

국내사이트는 회원들의 DB(데이터베이스)를 수틀리면 팔고 이 과정에서 당신이 쓰던 전화번호와 아이디가 넘어가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이디를 네이버나 구글이나 다른 곳에서도 통일해서 쓰기 때문에, 그냥 던지기만 해봐도 당신을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미 사설 보유머니 문자사기도 유명하다.


계좌발급비? 보안?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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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을 기가 막히게 잘 만든다

사설사이트 추가입금을 요구할 때는 명분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우선 돈을 환전해 줄 것처럼 묶어놓고..

여러가지 그럴듯한 이유를 들이대면서 추가로 돈을 계속 보내게 한다.

물론 한 번 보내면 또 보내게 이유를 붙이고..

보내면 또 이유를 붙이고..

점점 당신의 인질(돈)은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당연히 환전은 해주지 않는다.

계좌발급비니 보안이니 그 어떤 이유를 가져다 붙여도 사설사이트 추가입금은 100% 사기라고 보면 된다.

정상적인 사이트라면 어떤 이유에서던지 배팅금에서 차감을 하고 환전을 해주는 것이 맞다.


실제 피해사례

토토사이트 입금사기

 

총 피해액이 무려 3,500만원 가량이다..

이런 사이트들은 아무리 검색해봐도 먹튀 이력이 나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들이 안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실 전문 먹튀를 위해 일회성으로 개설된 사이트이기 때문에 당연히 먹튀 박제 이력이 없는 것이다.

위에서 말했듯, 이런 사설사이트 추가입금 먹튀를 위해 회원들 DB를 사오고 사기를 치는 것이다.

 

토토사이트 사기

이 케이스는 사이트 사장과 사이트관계자(총판)이 합작한 경우다.


사설사이트 추가입금 요구시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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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판의 사기 수법은 항상 진화하고 발전한다

이 경우 불법배팅을 했다는 걱정에 피해자들은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

p.s 물론 안타깝지만, 신고해도 잡는 건 불가능에 가깝긴 하다.

애초에 입금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최고의 방법이다.

만약 입금을 했다면.. 이 글을 보는 순간에라도 멈추길 바란다.


입금을 했을 시

만약 사설사이트 추가입금 요구에 응했다면 사실 돈을 돌려받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당하고 있을 수 만은 없다.

당신에게도 그들에게 나름의 보복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그들은 당연하게도 차명계좌를 이용해서 돈을 받는다.

당신은 돈을 보낼 것처럼 그 어떤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쳐서라도 다른 계좌를 하나 더 받아내라.

와이프 계좌로 돈을 보내야하는데 와이프가 계좌 입금내역을 보면 도박한 걸 알아서 안 되기에 친구한테 보내는 척해야 한다. 라는 둥의 거짓말이라도 좋다.

이 과정에서 저런 사기꾼들은 여분의 차명계좌를 더 가지고 있거나.

그게 아니라면 돈을 더 받기 위해 본인의 계좌를 부를 가능성도 있다.

p.s 추가입금을 요구받는 대화내용은 당연히 모두 저장해두어야 한다.

그 계좌를 받아냈다면 10만원을 입금하고 기존에 입금한 은행과 함께 주거래 은행에 전화해서 보이스피싱 신고로 계좌 정지를 요청해라.

실제로 이체한 금액이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정지될 것이다.

만약 돈에 눈이 먼 사기꾼들이 멍청하게 자신의 계좌를 부르면 잡는 것은 한 순간이고.

설령 두 개 다 차명계좌였다고 한들, 요즘은 워낙 계좌를 구하기 힘들고 비싼 상황에 사기를 더 쳐야하는데 당신의 신고로 추후 밥줄이 끊어지는 것이다.

보통 바로바로 입금 받자마자 돈을 빼기에 돈을 묶어놓는 것에 성공하긴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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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운 좋게 돈을 묶을 경우 역으로 돈을 돌려놓으라고 협박이 가능하다

사실 이렇게 해도 돈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적긴 하다.

하지만, 보복은 감행해야하지 않겠는가?

이들에게 최선의 보복은 경찰신고도 아닌 바로 계좌묶기다.


혹시나 걱정이 된다면

은행에 지급정지를 신고하고 경찰서에 신고하게 되면 자신이 불법도박을 인정한 셈이니 걱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은 사실상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에 가깝다.

사설사이트 추가입금 요구를 당한 것은 그냥 사기를 당한 셈이다.

물론 도박을 했다는 것을 부정할 순 없어 처벌은 받겠지만.

어느정도 참작해줘 많아야 즉결심판으로 끝나 벌금은 30만원도 채 나오지 않는다.

주저하지 말고 받은 만큼 돌려주길 바란다.


결론

사설사이트 추가입금 요구는 이유불문 100% 사기다.

절대로 입금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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